▲사진=KBS
KBS가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 김충식·양문석 위원이 반박한 부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KBS는 19일 "18일 수신료 관련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부분인 '2018년 이후 수신료 제도에 대해 선진국에서 시행되는 제도를 검토하고 법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정책제안을 담아서 방통위에 제출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건의 사항일 뿐"이라며 "곧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 야당 추천 상임위원(김충식, 양문석)은 기자회견을 갖고 KBS가 제출한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조정(안)’을 공개했다. 두 위원은 "KBS가 명백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보고서 어디에도 중장기적 과제나 제안이란 말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