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아내 최초 공개 “연봉 20만원 시절 날 믿어줘”

입력 2013-12-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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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아내 최초 공개ㆍ조성하 딸

▲사진 = SBS

조성하가 딸을 공개한 데에 이어 무명시절 버팀목에 돼준 아내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아침’에 출연한 조성하는 과거 20년이나 지속된 무명시절 자신의 옆에서 힘이 돼준 아내 송아란이 씨를 공개했다.

조성하는 “무명시절에 내 연봉은 20만원이었다. 막노동에서부터 택시운전, 배추장사, 일용직 벽돌지기까지 안 해 본 것 없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조성하의 아내는 “힘들었지만 모두 다 반대했기 때문에 오기로 버텼다”며 이어 “내가 만약에 여기서 이 사람이랑 헤어지면 다들 ‘그럴 줄 알았어’ 그런 얘기를 할 것 같았다. 그러면 내 남은 인생이 비참해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그녀는 “나는 나를 믿었다. 내가 선택한 사람 분명히 될 거다. 다만 늦어지는 거다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해 조성하를 감동시켰다.

또 조성하의 아내는 “힘들다는 얘기를 시댁이든 친정이든 해 본 적이 없다. 할 수 있는 건 교사밖에 없어서 이를 악물고 했다”며 교사가 된 계기를 밝혔다.

조성하 아내 최초 공개 방송을 본 네티즌은 “조성하 아내 최초 공개, 아내 정말 대단하다”, “조성하 아내 최초 공개, 아내의 내조와 외조가 지금의 배우 조성하를 만들었네”, “조성하 아내 최초 공개, 이제 배우로서도 성공하고 예쁜 아내와 딸까지 있으니 정말 행복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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