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유세윤 노래가사 센스에 감탄 “얘는 미쳤다”

입력 2013-12-19 14:33

▲20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성시경, 유세윤(사진=JTBC)

성시경이 유세윤에게 가사 센스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서는 MBC ‘진짜 사나이’ 촬영으로 인해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샘 해밍턴을 대신해 개그맨 유세윤이 MC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 중 1부 ‘너의 곡소리가 들려’에서 시청자가 보내 온 사연에 관해 이야기가 펼쳐졌다. 성시경은 진행 하던 중 유세윤이 속해 있는 그룹 유브이(UV)의 노래를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유브이(UV) 노래 중 제일 웃긴 노래가 있다. 매일 밤 그 사람과 헤어지라고 기도하지만 너는 그 기도를 모를 것이다”라는 내용으로 “넌 불교니까”라는 가사가 담긴 유브이(UV)의 곡 ‘후 앰 아이(Who am I)’를 소개해 녹화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덧붙여 성시경은 “말도 안 된다. 얘(유세윤)는 미쳤다, 진짜”라며 유브이(UV)의 센스 있는 가사에 계속 감탄했다. 이에 유세윤은 ‘마녀사냥’ 제작진을 향해 “한번 (노래) 깔아주세요”라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