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묘기증이란, 어렸을 적 해봤던 장난?…그거 병이야!

입력 2013-12-19 11:4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피부묘기증이란

(온라인 커뮤니티)

피부묘기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부묘기증'이란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피부묘기증은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피부를 어느 정도 이상의 압력을 주어 긁거나 누르면 그 부위가 붉게 변하면서 부어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마치 피부에 글씨를 쓴 듯한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때에 따라서는 약한 자극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가려워서 긁으면 더욱 심하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피부묘기증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5% 정도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대개 증상 조절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해졌다.

피부묘기증이란 무엇인지 접한 네티즌들은 "피부묘기증이란, 어렸을때 친구들이랑 피부에 글씨 쓰는 장난 많이 쳤었는데 병이었네" "피부묘기증이란, 다들 그러는 줄 알았다" "피부묘기증,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