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신지 측 “여자로서 수치심, 반 아사상태로 집에만 있다”

입력 2013-12-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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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의 근황을 전한 '한밤의 TV연예'(사진 = SBS)

연예인 성매매 루머에 휩싸인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정식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연예인 성매매 루머의 근원지와 진위, 실명이 거론된 연예인들의 근황과 강경대응 입장을 전했다.

이날 신지의 지인은 “여자로서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 전혀 사실무근이기 때문이다”며 “(신지는) 반 아사상태로 주말 내내 계속 집에만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일이나 모레 고소장을 정식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검찰의 연예인 성매매 수사 보도가 나온 이후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 SNS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연예인들의 실명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이다해, 신지, 솔비, 조혜련 등은 공식입장을 밝히고, 최초 유포자 색출을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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