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19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조우장 상임감사위원과 남동발전 직원 총 200여명이 참여한 윤리청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이에 대해 공기업으로서 보다 투명한 경영활동 실현과 반부패·청렴 문화의 확산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윤리청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우장 감사위원은 “비효율과 부정부패 척결을 통한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이라는 당면과제를 완수하지 못한다면, 많은 시간을 들여 이룩한 경영성과가 한순간에 사상누각이 되어 무너질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하며,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투명하고 활기찬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동발전 감사실은 지난 11월 ‘전력관계사 감사인 워크숍’을 주관, 부패 및 비리근절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