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고등학교 성취평가제를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교원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수는 이날 강남구 경기여고 강당에서 일선 고교 교감과 교무부장 6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교과목별 대표교사 550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별 성취기준·수준 설정, 성취도별 분할점수 산출 등 성취평가제 운영을 위한 연수도 시행하고 있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의 내신성적을 성취도에 따라 A-B-C-D-E-(F) 등 6단계로 나눠 매기는 절대평가 방식의 학생평가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