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진 감독, "전지현 13년간 쫓아다녔다"

입력 2013-12-18 21:20

  • 강효은 인턴 기자 heun201@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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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영화감독 장진이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집착남들의 수다’ 특집에는 장진 감독, 박건형, 김연우, 김슬기가 출연해 강력한 입담대결을 펼쳤다.

이날 출연한 장진 감독은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MC 김구라가 “전지현을 13년 동안 쫓아다녔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장진 감독은 “이제는 포기했다. 이정재가 내 작품을 거절한 횟수는 7번이 넘는다”고 밝히며 “좀 너무하다”고 덧붙였다.

또 장진 감독은 전지현과 이정재 외에도 배우들의 작품 거절 노하우에 대해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집착남들의 수다’ 특집은 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장진감독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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