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오창석 세 누나 "로라에게 사과하자"

입력 2013-12-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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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로라공주')

오창석의 세 누나가 뒤늦은 후회를 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는 임신한 오로라(전소민)를 본 자몽(김혜은)이 시몽(김보연)과 미몽(박해미)에게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시몽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다.

시몽은 여전히 죽은 마마의 생각으로 멍하게 쇼파에 앉아 노래를 흥얼거린다. 미몽은 그런 시몽을 안쓰러워하며 시몽에게 수박 한 조각을 건넸다.

샤워를 하고 나온 자몽은 막삭의 오로라가 시집식구들과 함께 있었다고 미몽에게 전했다.

미몽은 “오로라에게 마마가 너 때문에 죽었다는 말을 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공항 가서 마마를 데려오지 않았더라도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몽은 “내가 죽었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미몽은 오로라에게 사과하고 우리 숙제를 털면 된다고 시몽에게 말했다. 하지만 시몽은 아무말 없이 초콜릿만 베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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