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로스의 "참 쉽죠" 비결은?…"아하! 이것 때문에"

입력 2013-12-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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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로스

(밥 로스 홈페이지 )

서양화가 밥 로스가 화제다.

밥 로스는 EBS '그림을 그립시다'에서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한 풍경을 그려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밥로스가 자주 말했던 '참 쉽죠'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밥 로스의 미술작품의 특징은 '덧칠 기법(wet on wet)'이다. 덧칠기법이란 물감이 마르기 전에 그 위에 덧칠하는 방법으로 단시간에 완성시킬 수 있는 미술기법을 말한다.

특히 밥로스는 아크릴 물감의 제소(gesso)를 애벌칠에 사용한 최초의 화가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밥로스 아저씨, 기억난다" "밥로스, 맨날 쉽다고 하는데 진짜 어려웠다" "밥로스, 그림을 그립시다 다시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는 18일 오전 방송된 '기분 좋은 날-생활 속 희귀암' 특집에서 악성림프종으로 세상을 뜬 유명 화가 밥로스의 자료 화면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하 이미지를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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