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신지 이어 권민중, 연예인 성매매 수사의뢰 “최초 유포자 잡아라”

입력 2013-12-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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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성매매 관련 수사를 의뢰한 배우 권민중(사진 = 뉴시스)

배우 권민중이 연예인 성매매 관련 증권가 찌라시 루머에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

권민중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7일,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가 증권가 찌라시라는 말도 안 되는 정보로 둔갑해 쉽게 유포되고, 이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루머가 전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사그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점차 커지는 소문으로 인해 배우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되고 있고, 권민중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기에 최초 유포자 및 루머 배포자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진행,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검찰의 연예인 성매매 수사 보도가 나온 이후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 SNS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연예인들의 실명이 빠르게 확산됐다.

앞서 이다해, 신지, 솔비, 조혜련 등도 공식입장을 밝히고, 최초 유포자 색출을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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