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신동엽, 첫 녹화에서 울컥...이유는?

입력 2013-12-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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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신동엽

▲뉴시스

개그맨 신동엽이 '젠틀맨' 첫 녹화에서 느낀 감정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이영돈 PD, 신동엽, 정회욱 CP가 참석한 가운데 채널A '젠틀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서 젠틀맨 신동엽은 "이성적인 성인이 되었을 때는 자기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어렸을 때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첫 녹화 당시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젠틀맨이 나타나서 도움을 주는 걸 보고 감동을 받았다. 복합적인 느낌이었다. 그래서 울컥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굉장히 불의를 봐도 잘 참는 편이다. 그냥 못 본 척 지나치면 마음이 속상하니까 불의라고 생각하지 않고 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젠틀맨 신동엽을 접한 네티즌은 “젠틀맨 신동엽, 기대된다”,“젠틀맨 신동엽, 어떤 내용일까”,“젠틀맨 신동엽, 또 웃기는 거 아냐”,“젠틀맨 신동엽, 완전 대박날 듯”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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