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다리 위 하지원과 등 맞대고 애잔한 눈물

입력 2013-12-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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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황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하지원과 지창욱이 등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가 17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하지원과 지창욱 두 사람이 다리 위에서 등을 맞대고 앉아 있다. 승냥(하지원)은 손으로 귀를 막은 채 눈을 감고 있고 타환(지창욱)은 승냥에게 기대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동안 타환에게 무뚝뚝하게만 굴던 승냥과 애처로워 보이는 타환이 어떤 이유로 함께 앉아 있는 것인지 또 승냥이 귀를 막고 눈을 감은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관계자는 “늘 타환에게 알게 모르게 힘이 되어주고 도움을 주는 승냥이가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타환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인지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기황후'는 왕유(주진모)가 본격적으로 연철(전국환)을 흔들기 위해 혈서 내용이 담긴 상소문을 연철에게 전달한다. 이를 본 연철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기황후' 16회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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