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구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에서 하차한 이후 자숙기간 느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MC 이경규는 방송에서 김구라의 독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난 방송계 임성한이다. 방송계의 '오로라 공주'다"라고 말하며 이경규를 맞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구라는 "막말 방송에 대해 해명을 좀 하자면 예능에서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화법이 예능 화법이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막말 방송 연예인 1위로 꼽힌 사실에 대해 “사실 방통위 집계는 반말이다. '왜 이래', '이거 있잖아' 등이 다 체크가 된 거다”라고 말하며 “윤종신도 막말 방송 2위에 올라 있다. 내 말을 반말로 받아쳐 그렇게 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구라는 한 회 방송분량에서 48회의 막말을 했다는 집계에 대해 "그렇게 많냐. 죄송하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