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사진=JTBC)
JTBC ‘히든싱어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 싱어2’ 박진영 편이 시청률 6.347%(닐슨코리아 제공, 유료 방송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이 기록한 5.6%보다 높은 수치다. 아울러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을의 강균성부터 현재 같은 소속사에서 레슨을 받고 있는 예비 가수, 신문기자 등 다양한 모창 능력자들과 박진영이 대결을 펼쳤다. 또한 데뷔 19년차 박진영이 그가 작곡했던 곡의 탄생 배경을 공개하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를 부른 1라운드에서 4표를 얻으며 안정적으로 첫 라운드를 시작했으나, ‘허니(Honey)’를 부른 2라운드에서 모창 능력자 이상택이 얻은 2표보다 2표 많은 4표를 얻었다. ‘썸머 징글벨’을 부른 3라운드에서 역시 박진영은 5표를 얻은 이상택보다 2표를 더 얻으며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결국 박진영은 ‘너의 뒤에서’를 부른 최종 라운드에서 76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을 거뒀다.
마지막 라운드를 마친 박진영은 “신인 때 비슷한 기분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히든 싱어2’에는 자우림의 김윤아가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