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윤상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광고 영상 속 성시경은 “크리스마스 거리엔 캐럴이 흐르고 반짝이는 트리들, 북적이는 인파들 그리고... 윤상의 음악이 편지가 되어 당신의 마음 깊이 전해질 크리스마스, 당신의 수많은 크리스마스 중 가장 따스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라는 감미로운 멘트로 윤상의 콘서트를 응원했다. 특히 성시경은 오는 30일과 31일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앞둔 상황 속에서도 선배 윤상의 공연을 위해 기꺼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삽입된 사진은 정우성 이정재 탕웨이 등 국내외 유명인사들과 작업한 실력파 사진작가 조선희가 윤상을 위해 직접 촬영, 윤상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조선희는 사진 촬영 직후 자신의 트위터틀 통해 “나 진짜 윤상오빠 팬인데... 처음으로 사진찍고 사심가득!!”이란 글로 열혈팬임을 자처하기도 했다.
윤상의 소속사 오드아이앤씨 관계자는 “본인의 단독 공연을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선뜻 광고영상 내레이션을 맡아준 성시경과 윤상의 멋진 모습을 촬영해 준 조선희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윤상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윤상의 다양한 음악 선물과 ‘비밀 손편지’란 스폐셜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웰메이드 공연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