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직접 올 한 해 가장 우수한 정책을 선정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기획재정부는 16일부터 올해 추진된 주요정책 중 가장 우수한 정책을 국민이 직접 뽑는 ‘제3회 정책 MVP(Most Valuable Policy) 선정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선정 절차는 기재부의 각 실·국이 제출한 32개 정책과제를 대상으로 일반국민, 기재부 출입기자단, 정책전문가 그룹이 각각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국민 참여는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기재부 홈페이지(www.mosf.go.kr)에서 정책설명자료를 열람한 뒤 온라인투표로 실시된다. 기재부는 추첨을 통해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출입기자단은 기재부 기자실에 출입을 등록한 160여명이 참여하며 서면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정책전문가 그룹은 경제·사회분야 약 30여개 기관의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서면투표를 한다.
선정은 종합 우수정책 1~3위 3개, 홍보 우수정책 및 성과 우수정책 각 1개, 도전적인 정책 1개 등 총 6개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결과 발표와 시상은 12월말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