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남영주, 과거 가수 ‘램’이었다…싱글앨범 4장 발매

입력 2013-12-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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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남영주 램

▲사진 = 램 싱글앨범 'Broken Mirror' 앨범 자켓사진, SBS

남영주가 과거 가수 ‘램’으로 활동했던 이력이 알려져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에서는 ‘등급 테스트’의 결과로 ‘상 중 하’로 나뉜 도전자들이 세 심사위원 앞에서 ‘상중하 오디션’을 펼치는 내용을 진행됐다.

그중 지난 1라운드 예선에서 유성은의 ‘이대로 멈춰’를 불러 호평을 받았던 남영주가 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화요비의 애절한 발라드 ‘이런 밤’을 부른 남영주는 양현석으로부터 “기존 가수보다 더 잘한다”는 호평을 듣는 동시에 유희열로부터 “다른 실력파 여가수들에 견줄만하지만 인상적인 한 방이 없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한편 남영주가 과거 가수 ‘램’으로 활동했던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에 앨범을 냈던 가수가 다시 오디션에 도전할 경우 그 사실이 공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남영주의 경우에는 그런 언급이 없었기에 더욱 화제에 올랐다.

남영주는 과거 가수 ‘램’으로 2011년 7월 싱글 앨범 ‘The Calling’으로 데뷔해, 총 4장의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특히 세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눈물이 나’는 얼마 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수많은 가수들의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밝힌 슬리피가 피처링을 맡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최근 앨범은 2012년 4월에 발표한 싱글앨범 ‘애써’였으며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팝스타 남영주 소식을 들을 네티즌은 “K팝스타 남영주, 기존 가수 보다 낫다더니 기존 가수였군”, “K팝스타 남영주, 이번에는 빛을 봤으면 좋겠다. 그래도 트레이닝을 받은 경력이 있으니 아예 트레이닝 받은 적 없는 다른 가수들보다 유리하겠다”, “K팝스타 남영주, 묻힌 실력파 가수들이 많나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K팝스타에서는 브로디, 버나드 박이 놀라운 실력을 보여 새롭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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