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모어 징크스, "전편만한 속편 없다"...꽃누나는?

입력 2013-12-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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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모어 징크스란

▲사진 = '꽃보다 누나' 페이스북

소포모어 징크스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포모어 징크스란 2년차를 의미하는 sophomore(소포모어)와 jinx(징크스)가 결합된 합성어로 ‘2년차 징크스’를 뜻한다.

첫 번째 결과에 비해 두 번째 결과가 부진한 현상을 일컫는 것으로 주로 가수의 앨범이나 영화 등이 전작에 비해 완성도 면이나 흥행 면에서 뒤져질 때 사용하는 뜻이다.

이는 해당 분야 외에도 학생들의 성적이나, 운동선수의 시즌 성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용되며, 특히 영화계에서는 ‘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속설로서 인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를 깨는 사례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버스커버스커, 엑소 등이 이전 앨범을 뛰어넘거나 비슷한 성적을 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케이블채널 tvN의 ‘꽃보다 누나’, ‘응답하라’ 등이 전편만큼 재밌는 구성과 전편을 훌쩍 뛰어넘는 시청률로 ‘소포모어 징크스’를 깨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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