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팅커벨 앓이 시작, 추성훈 미키마우스 이어 팅커벨도 몰라 ‘쩔쩔’

입력 2013-12-15 20:23

▲(사진출처: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미키마우스에 이어 팅커벨 앓이를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7화 ‘아들과 딸’ 편이 방송됐다. 이날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도쿄 시부야의 한 캐릭터 판매점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추사랑은 이곳에 들어서자마자 장바구니를 들고 본격적인 쇼핑을 해 눈길을 끌었다. 추사랑은 미키마우스 캐릭터 상품 쇼핑을 마친 뒤 팅커벨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추성훈은 팅커벨 캐릭터 상품을 찾았으나 쉽게 발견하지 못했고, 인어공주 캐릭터 상품을 추사랑에게 권했다. 그러나 추사랑은 “인어공주는 필요없다”, “왜 미키마우스는 있는데 팅커벨은 없느냐”며 팅커벨 상품을 애타게 찾았다.

앞서 추성훈은 미니마우스와 미키마우스를 구분하지 못해 추사랑을 울게 한 경험이 있다.

추사랑은 또 피터팬 DVD를 틀어달라고 했지만 추성훈은 실수로 정글북을 틀고 말았다. 또한 추성훈은 팅커벨 의류나 액세서리 등을 전혀 찾지 못해 추사랑을 또 한번 실망케 했다.

결국 어렵사리 팅커벨옷을 발견한 추성훈은 이를 추사랑에게 입혀줘 기쁘게 했다. 사랑이는 티셔츠를 보고 또 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