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뉴시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15일 오후 3시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흉기로 자신의 목을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노 회장은 발언을 마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자신의 목에 상처를 냈다.
노 회장은 의사협회 관계자들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후 행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 회장은 자해를 하기 전 “정부가 의료를 살리겠다고 하면서 오히려 의료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며 “대한민국 의료제도와 의사들은 이미 피를 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민영화을 접한 네티즌은 “의료민영화, 자해는 심하다”,“의료민영화, 생명에는 지장이 없기를”,“의료민영화, 세상이 시끄럽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