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화상재단 이지선 홍보대사 위촉…화상 환자들에게 희망 선물

입력 2013-12-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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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는 17일 오후 6시 서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11층 강당에서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환우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1부 ‘환자위안의 밤’, 2부 화상 소아·청소년 환자들과 이지선 홍보대사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이지선 홍보대사는 대학시절 교통사고로 인해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9년 동안 3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치료 끝에 새로운 삶을 찾았다. 현재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은 “이지선 홍보대사를 통해 환자들이 치료와 새 삶에 대한 의지를 갖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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