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사유리 첫만남, 서로 처음 건넨 말이 일본어 아닌 한국어?

입력 2013-12-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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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사유리 첫만남

(사진=MBC 무한도전 캡쳐)

MBC 예능프로 ‘무한도전’을 통해 ‘양평이형’이라는 별명을 얻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멤버 하세가와 요헤이가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지난 13일 하세가와 요헤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러다 보니, 어제 지나가면서 사유리씨를 봤다. 처음인데 살짝 놀라면서 인사를 했다. ‘아,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아니, 왜 ‘곤니치와’로 안했지? 서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세가와 요헤이와 사유리는 둘 다 우리나라에서 활동 중인 일본인이다. 그런데 이들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인사를 나눴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양평 사유리 첫만남에 대해 네티즌들은 “양평 사유리 첫만남 이젠 둘 다 한국인 다 됐네”, “양평 사유리 첫만남 완전 웃겨”, “양평 사유리 첫만남 둘 다 일본인인걸 까먹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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