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데프콘 '쓸친소' 초대, 괜히 바쁜 척하며...

입력 2013-12-14 19:32

무한도전, 쓸친소

▲사진 = MBC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연말연시 쓸쓸하게 보낼 스타를 초대하는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데프콘 집으로 가장 먼저 향했다. 데프콘은 맨발과 편안한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제작진을 맞아 꾸밈없는 외모로 웃음을 안겼다. 데프콘은 “또 못친소 특집을 하는 것이냐”며 흥분했다. 얼떨결에 문을 연 데프콘은 특집에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됐다.

데프콘은 화장실이 급한 유재석이 자신의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자 “내년에 왠지 대박이 날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쓸친소 의미를 들은 데프콘은 “사실 지금 바쁘다”며 괜히 바쁜 척을 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데프콘의 무한도전 쓸친소 합류를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이번에도 뭔가 보여줘”, “무한도전, 정말 재미있겠다”, “무한도전, 다음주가 기대되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