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누나’ 이미연, 김희애에 백허그 “잘 살았으면 좋겠다” 의미심장

입력 2013-12-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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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 김희애, 이미연(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이미연과 김희애가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에서는 자그레브에 도착해 숙소를 찾아가는 꽃누나들과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연과 김희애의 다정한 백허그가 포착됐다. 이미연이 쌀쌀한 자그레브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김희애에게 다가가 안았다. 김희애는 ‘꽃보다 누나’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정의감 등 때문에 혹시 세상 사람들이 오해한 것은 아닐까. 톡 건드리면 눈물이 나오는 아이인데. 이미연이 ‘나는 강해야 돼, 나는 여배우야’라고 생각하느라, 그 안이 상처로 곪았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이미연에 대해 밝혔다.

이미연 역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희애에 대해 “사실 윤여정 언니 이상으로 어렵게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미연은 “자기 절제가 뛰어난 분이다. 나는 첫 미팅할 때부터 나영석 PD에게 ‘난 김희애란 사람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었다”며 “그냥 여배우로서 잘 살아줘야죠 몇 명은…”이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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