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루비반지 '출생 비밀' 탄로…루나와 루비 "누가 첩의 자식?"

입력 2013-12-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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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반지 출생의 비밀

(사진=KBS 방송화면)

루나(이소연), 루비(임정은)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 엄마 유길자(정애리)가 그동안 출생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던 것이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길자는 루나가 언니 루비의 얼굴을 하고, 그녀의 삶을 모조로 빼앗아 갔다는 사실에 절규했다.

동시에 루나에게 두 사람의 비밀을 알게 됐다고 밝히지 않아 호기심은 극에 달했다. 혼란을 겪던 길자는 거리에서 쓰려져 병원에 입원했다.

의식을 잃은 동안 길자는 과거로 돌아갔다. 길자는 홀로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있었고 남편을 기다렸지만 남편은 오지 않았다. 병원에 오는 길 남편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

갑작스런 비보에 낙담한 길자는 남편이 외도 중 낳은 아이를 자신이 맡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첩의 아이를 버릴까 고민했던 길자는 추위에 떠는 갓난아이를 차마 버릴 수는 없어 두 아이 모두 친자식처럼 키우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루나와 루비 중 누가 첩의 딸인지는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루비반지 출생의 비밀 내용을 접한 시청자는 각각의 SNS를 통해 "루비반지 출생의 비밀, 루나가 첩의 자식 아닌가?" "루비반지 출생의 비밀, 정말 궁금하네" "루비반지 출생의 비밀, 속내에 이런 사정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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