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가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 집행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 대비 4.68%(185원) 상승한 4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빅텍(2.13%), 퍼스텍(1.07%), 휴니드(0.75%)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장성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이 12일에 진행됐다”며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했고 판결은 즉시에 집행됐다”고 밝혔다. 형법 제60조는 국가전복음모행위에 대한 규정으로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편 장성택은 친중국 성향의 온건파로,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주도해 온 인물로 알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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