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사망 소식 전하며...김창렬 결국 오열

입력 2013-12-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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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김지훈 김창렬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처

가수 김창렬이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생방송 도중 오열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지훈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김창렬은 12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방송 도중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언급하며 결국 오열했다.

이날 오후 김지훈은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

지난 1994년 황혜영과 함께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2000년 김석민과 함께 그룹 ‘듀크’를 결성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2009년 마약 복용 파문에 이어 2010년 이혼 등 아픔을 겪으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김창렬 오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훈 사망 충격이다. 김창렬 오열에 눈물난다” “김지훈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지훈씨 좋은곳에 가세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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