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 보건의료정책 목소리 들어

입력 2013-12-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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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12일 오후 건보공단 일산병원과 동네의원을 방문해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장관은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 병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이 없어도 되는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충분한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현실에 맞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장관은 “보호자 없는 병원 모델은 간병부담 해소뿐만 아니라 양질의 청년ㆍ여성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으므로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일산병원 방문을 마친 후 문 장관은 일산 소재 소아과 의원을 방문해 동네의원 진료실태를 파악하고 의협관계자들과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문 장관은 앞으로 현장중심 보건의료정책 추진을 위해 지방의료원, 보건소, 지방중소병원 등 보건의료분야 정책현장을 집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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