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루보, 미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파주 프로젝트 참여 소식에 강세

입력 2013-12-12 13:29

강인효 기자 kangih@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루보가 미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가 파주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1시28분 현재 루보는 전일 대비 10.52%(99원) 상승한 1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파주프로젝트 에이전트사인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는 이날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부동산 개발업체 UWI사와 내년 1월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을 갖는 기본협약서(Term Sheet)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UWI사는 개발계획 수립과 해외 투자 유치 및 개발 이후 운용까지 파주프로젝트의 마스터 디벨로퍼로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시와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는 2014년 1월 UWI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면 4월까지 사업계획을 수립, 10월 보상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루보는 현재 파주시 월롱면에 2만5500 평방미터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UWI사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함께 말레이시아 900만㎡에 24조원을 유치해 테마파크, 영화 촬영소, 병원, 대학 등을 짓는 메디니 프로젝트등 각국 정부와 10여 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부동산 개발업체다.

한편 파주프로젝트는 파주읍 372㎡에 민자 1조6000억원을 들여 자동차를 테마로 한 40여 개 놀이시설을 갖춘 페라리월드 테마파크, 스마트시티, 도시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