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상봉동 이노시티' 상업시설 선임대 후분양

입력 2013-12-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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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는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지난 29일 오픈한 '상봉동 이노시티' 상업시설을 선임대 후분양 조건으로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상봉동 이노시티는 지하7층~지상48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의 상업시설로 지하2층~지상11층에 조성된다. 총 323개의 점포로 구성되며 최소 1억원 대부터 투자 가능한 소형상가도 공급된다.

특히 오픈일(11월29일) 기준으로 2년치 임대료를 선지급하는 조건과 함께 10년간 임차인을 보장(엔터식스 임대분에 한함)해 주기 때문에 투자 안정성 뿐만 아니라 투자 리스크도 최소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상봉동 이노시티 분양 관계자는 "유니클로나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의 입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임대료를 고려해 분양가도 산정돼 있어 분양 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됐다는 것도 장점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란 점포들이 길을 따라 일렬로 쭉 늘어서 있어 걸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리형 상가를 말하며 총 길이가 316m에 달한다. 기존 고층의 복합 상가와는 달리 고객들이 이동이 편하고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인근에 중앙선과 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7호선ㆍ중앙선ㆍ경춘선 환승역인 상봉역이 위치해 있어 강남ㆍ북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망우로, 동1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사가정길~암사동 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문의 02-492-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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