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엔터테인먼트］어바웃 타임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3-12-12 10:09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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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시간’ 소재가 대세다. 할리우드 영화 ‘어바웃 타임’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의 리처드 커티스 감독 신작으로 레이첼 맥아담스와 돔놀 글리슨이 호흡을 맞춘 타임슬립 영화다. 정재영, 김옥빈, 최다니엘 주연의 타임 스릴러물 ‘열한시’가 2위에 올랐다. TV는 거지꼴이 돼 지하철을 배회하는 허세달(오만석)의 모습이 담긴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1위를 수성했다. 허영달(강예빈)과 왕돈(최대철)은 함께 술을 먹다가 하룻밤을 보냈다. 종영을 2회 앞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이 3위를 차지했다. 차은상(박신혜)은 김탄(이민호)에게 돌아왔고, 그의 생일잔치에 당당하게 여자친구로 참석했다. 음악은 듀엣곡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인국과 지아가 부른 ‘이별남녀’가 진입 첫 주 1위에 올랐다. 휘성과 거미가 호흡을 맞춘 ‘스페셜 러브’는 17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