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인적성검사 무료로 받고 지원하자

입력 2013-12-11 18:38수정 2013-12-12 20:01

박태진 기자 tjpipp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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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지원자 검사결과 및 정보 원스톱 관리체계 구축

채용 시 체계적인 평가 및 맞춤 인재 선발에 도움되는 인적성검사를 활용하려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인적성검사를 지원자 정보와 함께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인적성검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선봬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람인은 인적성검사 서비스가 연계된 지원자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론칭하고 인적성검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개편된 사람인의 지원자관리 시스템은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기존에 별도의 사이트에서 진행하던 인적성검사의 실시와 결과 검토를 접수된 지원서와 함께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연계되는 사람인의 인적성검사 VQ(Vocational Quotient)는 기업의 채용실태 조사와 조직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발된 표준화 검사 도구로 올해만 300여개 기업이 채용에 활용하며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론칭을 맞아 함께 시행되는 이벤트는 사람인의 기업회원에게 인적성검사 VQ 1회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적성검사를 활용하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 때문에 부담을 느껴 활용하지 못했던 기업들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사람인은 전망했다.

현재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은 △LG CNS △성우하이텍 △한일이화 △대한해운(SM그룹) △교통안전공단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자격요건에 관련 분야 전공자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