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타격 폼 봤더니" 장타력 기대

입력 2013-12-11 17:3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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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히메네스

(사진=버팔로뉴스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내년 시즌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루이스 히메네스' 다.

롯데는 11일 "내년 시즌 함께 할 외국인 타자로 베네수엘라 출신 루이스 히메네스를 데려왔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이스 히메네스 계약조건은 사이닝보너스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다.

루이스 히메네스는 올 시즌 토론토 산하 트리플A 팀인 버팔로에서 99경기에 출전할만큼 경기력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체격조건도 메이저리거에 모자람이 없다. 키 192cm 127㎏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춘 타자로 뛰어난 힘과 장타력을 겸비하고 있다.

루이스 히메네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이다. 올 시즌 타율 0.285를 바탕으로 18홈런과 73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51)과 장타율(0.494)의 합인 OPS는 0.845를 찍었다.

루이스 히메네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루이스 히메네스, 거구다”,“루이스 히메네스, 롯데의 정말 자이언츠네”,“루이스 히메네스, 완전 노안이구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롯데의 루이스 영입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날 오후 각종 온라인 포털에는 루이스 히메네스에 대한 다양한 글이 올라왔고, 루이스의 이름은 실시간 인기검색어를 오르내렸다.

이와 함께 연기전념 의사를 밝힌 원더걸스 소희, 안방 VOD 서비스를 시작한 여진구 김윤석 주연의 영화 화이, 장성택 숙청으로 다시금 도마위에 오른 리설주, 욕설파문에 휩싸인 엑소 에이핑크,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프로골퍼 이정연 등이 실시간 인기검색어를 오르내리며 관심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