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 사태, 요진건설 사과문 게재[전문]

입력 2013-12-11 15:2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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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요진건설여자골프단 측이 골프선수 이정연 음주운전 물의와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요진건설은 최근까지 이정연 선수가 소속돼 있던 곳이다. 요진건설여자골프단 측은 11일 "이정연은 지난 12월 5일 부로 계약이 만료돼 현재 요진건설여자골프단 소속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요진건설여자골프단 측은 "프로선수를 후원함에 있어서 올바른 인성과 인격에 대해 가르쳤어야 함이 마땅하며 물의를 일으킨 부분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요진건설여자골프단 소속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 인성교육에 대해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을 접한 네티즌은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 선수, 너무하다",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 선수, 안타깝다",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 선수 기본이 안됐다",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 선수, 겸손하지 못하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요진건설여자골프단이 올린 사과문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