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러브포텐’ 이어 드라마 ‘응급남녀’ 출연…자유연애+섹시 인턴 의사

입력 2013-12-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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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응급남녀’에 클라라가 출연한다.(사진=마틴카일)

클라라가 인턴 의사로 변신한다.

클라라가 1월 말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응급남녀’(연출 김철규ㆍ극본 최윤정)에 캐스팅됐다.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가 병원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11일 최종회가 공개된 모바일 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에서 김양을 연기했던 클라라는 이번 ‘응급남녀’에서 미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인턴 한아름 역을 맡는다. 한아름은 화려한 미모에 당차고 섹시한 외모의 소유자로, 자유로운 연애관과 행동 때문에 동기 사이에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다. 전형적인 의사의 모습을 지양하며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낸다. 당돌함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클라라는 한아름 캐릭터를 통해 천방지축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응급남녀’에서는 송지효, 최진혁이 각각 주연을 맡아 오진희, 오창민으로 분할 예정이다. 송지효와 최진혁은 대학시절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은 인연으로 만나 결혼했으나, 결혼 후 악연으로 돌변한 이혼한 부부의 모습을 연기한다.

‘응급남녀’는 SBS 드라마 ‘대물’, KBS 2TV 드라마 ‘황진이’를 연출한 김철규 PD와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를 집필한 최윤정 작가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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