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페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쏜다”

한화그룹이 ‘페이스북 친구(이하 페친)’들에게 통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한다.

한화는 올 연말 솔로들을 위해 페이스북 영상 ‘메리(Merry)! 의리스마스’ 편을 공개하고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응모자 중 1등인 ‘의리 특호’ 당첨자(1명)에게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특급 호텔 ‘더 플라자’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스위트룸은 1박 기준 가격이 4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객실이다.

2등인 ‘의리 1호’ 당첨자 2명에게는 오는 31일 숙박권이 포함된 ‘더 플라자’의 ‘퍼플 인 유어 하트’ 패키지 이용권(50만원 상당), ‘의리 2호’ 2명에게는 ‘더 플라자’의 커플 스파 이용권(40만원 상당), ‘의리 3호’ 4명에게는 63빌딩 59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의 2인 식사코스 이용권(60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한화 공식 페이스북인 한화데이즈 페이지의 ‘좋아요’를 클릭한 후 응모할 수 있다. 영상을 시청한 후 갖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고 친구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영상을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한화 강기수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지난 8월 유튜브 조회 50여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됐던 수강전쟁 영상과 수많은 서울 시민의 관심으로 한 때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었던 불꽃축제 영상에 이은 세 번째 영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물 제작은 물론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젊은 세대와 꾸준하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리! 의리스마스’ 영상의 나레이션은 ‘의리의 대명사’로 꼽히는 배우 김보성씨가 맡아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