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김희애, 2년 만에 드라마 컴백 “긍정 검토 중”

입력 2013-12-11 11:07수정 2013-12-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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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방송 예정 JTBC ‘밀회’…‘아내의 자격’ 제작진 뭉쳐

▲배우 김희애가 2년만에 JTBC 드라마 컴백을 협의 중이다.(사진=뉴시스)

김희애가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11일 JTBC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김희애가 JTBC ‘네 이웃의 아내’에 이어 방송될 ‘우리가 결혼 할 수 있을까’의 후속 드라마인 ‘밀회’(가제)에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3월 방송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희애가 출연 협의 중인 이번 드라마 ‘밀회’는 JTBC ‘아내의 자격’(2012)에서 호흡 맞춘 바 있는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다시 뭉친다.

김희애와 안판석 PD 그리고 정성주 작가가 힘을 합쳤던 ‘아내의 자격’은 강남의 사교육 열풍 속에서 자녀교육에 몰두하던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격정적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아낸 멜로 드라마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4.04%(닐슨 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 순간 최고 시청률은 6%대를 기록했다.

김희애는 최근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 tvN ‘꽃보다 누나’에서 윤여정, 김자옥, 이미연, 이승기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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