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활약에 서지석 소외, “아내도 김혁에게 관심 보여”

입력 2013-12-11 09:32

김혁 우리동네 예체능

▲사진 =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김혁이 큰 활약을 한 가운데 서지석이 소외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라북도 전주 BLC팀과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농구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혁은 전투 팀의 패스를 가로 질러 단독 속공으로 덩크슛을 성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가 끝난 이후 강호동은 김혁에게 안기며 에이스의 기운을 나누어 달라며 기뻐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최강창민이 “3주전만해도 지석이형한테 그랬는데”라는 말을 하자 강호동은 “지석이는 3일천하로 끝났다”며 재밌어 했다.

이어 안으로 들어온 서지석은 김혁에게 “왜 막내가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냐”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나 더블클러치했을 때는 그렇게 반겨주더니 섭섭하다”고 말했다.

서지석은 “집사람도 어제 같이 방송을 봤다. 처음에는 내 옆에 달라붙어 오빠가 최고야 하더니 갑자기 김혁이 누구야 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혁 우리동네 예체능 활약을 본 네티즌은 “김혁 우리동네 예체능 활약, 운동 잘하는 남자는 매력지수가 상승하는 것 같다”, “김혁 우리동네 예체능 활약, 서지석 귀엽다”. “김혁 우리동네 예체능 활약, 김혁 관심이 가는 배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