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건 '응사앓이' 고백, "고아라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입력 2013-12-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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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응사앓이

(사진=KBS 방송화면)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윤건이 응사앓이를 고백했다.

윤건은 10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드라마 캐릭터가 눈에 밟힌다. 그런 여자친구랑 평생 살면 재밌겠다고 생각한다"며 호감가는 드라마 여주인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나정 역 고아라씨. 거기서 보면 여동생 같고 볼도 쭉쭉 늘어놔고 사투리도 쓰고 귀엽다"며 "여동생처럼 잘 돌봐주고 평생 안 지루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건은 "물론 고아라 씨도 마음에 드는데 극중 캐릭터와 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그게 눈에 밟힌다"고 응사앓이와 나정앓이를 고백했다.

윤건 응사앓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건 응사앓이, 나도 밟혀요" "윤건 응사앓이, 연예인들도 다 똑같구나" "윤건 응사앓이, 이날 윤건 성적은 어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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