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김구라 돌직구’, 김구라 “사이트 이름 때문에 막말 시작”

입력 2013-12-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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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김구라 돌직구

▲사진 = SBS

성유리 김구라 돌직구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김구라가 과거 막말을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김구라 편으로 진행됐다.

MC 이경규가 “인터넷 방송에서 막말을 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김구라는 “당시에는 인터넷에 모뎀을 이용해 어렵게 들어가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이트 이름을 치고 들어가야 했는데 사이트 이름이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이었다. 영어로 쳐야 해서 더 복잡했다. 누가 그걸 다 치냐”며 “여길 누가 와서 듣겠냐 싶었다. 우리가 존재가치가 있으려면 다르게 가야겠다 싶어서 편안하게 욕을 하자고 했다”고 처음 막말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구라는 “6개월 뒤 팬클럽이 생겼다. 하지만 당시 돈벌이는 안됐다. 주 5회 업데이트 했는데 한 달에 60만원 받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경규가 “욕을 했을 때 후환이 안 두려웠냐”고 질문하자 김구라는 “이미 방송은 포기한 뒤였다. 다시 공중파에 올 생각도 못했다. 나는 공중파 용도폐기라고 생각했다”며 어두운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미래를 생각할 여력도 없었다. 부모님이 편찮으시고 아이도 어렸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성유리 김구라 막말’ 김구라 막말 이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성유리 김구라 막말’ 김구라 막말 이유,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다 용서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성유리 김구라 막말’ 김구라 막말 이유, 김구라도 힘들게 살았구나”, “‘성유리 김구라 막말’ 김구라 막말 이유, 책임질 생각을 못했다고 누구나 다 막말을 하는건 아니지 않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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