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교실활동’ 라오스·캄보디아 등 초등학교 건립
KB투자증권은 환경이 열악한 어린이와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사내 사회봉사단과 전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모아 조성하는 ‘해피머니’를 재원으로 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무지개교실’ 활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푸드’ 활동이다.
◇‘일곱 빛깔 어린이 꿈’… 행복을 전한다 = ‘무지개교실’은 오지의 분교 초등학교에 도서관과 휴식 공간을 만들어 주고 부족한 책과 학습도구를 지원해 주는 KB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부터 무지개교실 활동을 해외로 넓혀 교육환경이 열악한 인근 국가에 초등학교를 지어 기증하는 해외 무지개교실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UN지정 최빈국인 라오스 나두왕 마을에 초등학교를 새로 지어준 데 이어 올해 7월에 캄보디아의 춤키리 마을에 초등학교를 선물했다.
KB투자증권의 2호 해외 무지개교실이 전달된 춤키리 마을은 초등학교가 없어 100여명의 아이들 중 멀리 떨어진 이웃 마을로 통학을 하거나 거리가 멀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B투자증권은 이 마을에 초등학교를 지어 전달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직원봉사단이 일주일간 직접 마을을 방문해 학교의 벽화그리기 및 교실환경미화, 놀이터 시설 조성 등 일일 선생님으로 활동했다. 또 직접 준비해간 한국 음식들을 만들어 아이들과 음식을 통한 문화교류의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캄보디아 무지개교실에는 배우 이소연이 참여해 활동했으며 KB투자증권과 함께한 무지개교실 활동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 tvN을 통해 방영됐다.
이와 함께 KB투자증권은 ‘이소연과 함께한 KB투자증권 캄보디아 무지개교실 사진전’을 개최해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고 KB금융그룹 내에서는 물론 증권업계에서도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독거노인 가정에 ‘해피푸드’ 전달 = KB투자증권은 독거 어르신 등 주변 소외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한 ‘해피푸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해피푸드 활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으로 방문해 말벗이 되어 주는 교감활동까지 포함하고 있다.
연 20여 차례 해피푸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손길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독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문에 에어캡을 설치하는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을 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 활동에는 정회동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들과 임직원이 한조가 되어 100여 가구의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난방효과를 높이는 에어캡 및 문풍지를 설치하고 겨울용품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KB투자증권은 저체온증으로 인한 빈곤국 영유아 사망을 줄여주는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 또 금융사로서의 재능을 기부하는 ‘경제금융교실’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11월과 12월 두 달간을 사회공헌 집중의 달로 정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라며 “KB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그 이름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지속적인 빛과 희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