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소속사 입장 "오늘이나 내일 고소장 제출할 것"

입력 2013-12-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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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소속사가 안티 블로거와 어머니 육흥복 씨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선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10일 이투데이에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 안티 블로거가)그동안 게시글은 물론 댓글로도 장윤정에 대한 비방을 일삼아 왔다. 자료가 모두 모아지는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육 씨는 인우프로덕션 대표에게 막말 문자를 보내 논란을 빚고 있다. 장윤정 안티 블로거 콩한자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장윤정이 꼭 저같은 딸 낳아서 키우라고 전해달라" "더러운 막장 드라마를 접어라" 등 내용이 담긴 육 씨의 문자를 공개했다.

한편 지난 6월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결혼한 장윤정은 최근 임신 사실을 알렸으며, 내년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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