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진전자, 경영권 매각 무산 여파…이틀째 급락

입력 2013-12-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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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전자가 경영권 매각 계약이 해제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세진전자는 전일대비 13.04%(133원) 내린 8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도 하한가로 장마감했다.

세진전자는 전일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해지는 매수자인 사푸안코리아가 6일까지 대금지급을 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진전자의 최대주주인 이상영씨와 특수관계인은 지난달 14일 보유주식 500만 6284주를 150억원에 사푸안코리아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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