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김구라 돌직구
성유리가 과거 김구라가 이효리에게 막말을 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김구라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과거 연예인들에게 막말을 했던 과거를 후회하며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금도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 “나라면 안 그랬을 텐데 고맙게도 당시 그 친구들이 20대 초 중반 밖에 안됐을 나이인데도 내가 미안하다고 하면 ‘오빠 됐어요’하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구라는 “지금와서 생각하면 너무 창피하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이경규가 “핑클 시절 성유리에게도 그랬냐”고 묻자 성유리가 “저희 멤버에게 그랬다”며 과거 김구라가 이효리에게 막말을 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성유리는 “저도 솔직히 한 번도 뵌 적은 없는데 왜 저렇게 막말하실까 그런 느낌도 있었다. 성함도 김구씨고 그래서 더 그랬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항상 지금까지도 안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미안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성유리 ‘김구라 이효리에 막말’ 언급 방송을 본 네티즌은 “성유리 ‘김구라 이효리에 막말’ 언급, 용서한 연예인들이 진짜 대인배다”, “성유리 ‘김구라 이효리에 막말’ 언급, 김구라 지금도 그다지 속죄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성유리 ‘김구라 이효리에 막말’ 언급, 김구라씨 말처럼 과거도 개판 현재도 개판으로 살 순 없으니 속죄하는 심경으로 살 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