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폰5S 공급부족 3개월만에 해소

입력 2013-12-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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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매장에서 재고 갖춰…아이패드 미니는 여전히 부족

미국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5S의 공급 부족 현상이 거의 3개월만에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은행 파이퍼 재프레이의 애널리스트 진 먼스터는 이달 4일 이뤄진 애플 스토어 60곳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모든 매장에서 아이폰5S재고가 제대로 갖춰져 있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저장용량,색깔,통신사 등이 다른 세부 모델이 모두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초와 2주 전에 행해진 재프레이의 조사에서는 전체 아이폰5S 세부모델 중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한 모델의 비율이 각각 8%, 24%로 공급 부족 현상이 있었다.

이에 대해 파이퍼 재프레이는 “크리스마스 기간 전에 애플이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공급 부족을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폰5S와 함께 공급 부족 현상이 해소된 아이패드 에어와 달리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경우 공급 부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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