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령별 배변훈련 단계, 가장 중요한 것은 화내지 않고 "쉬~"

입력 2013-12-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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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별 배변훈련 단계

(사진= 뉴시스)

초보 엄마들을 위해 월령별 배변훈련 단계가 화제다.

생후 13~18개월 아이들은 변기와 친해지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배설보다 변기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변기도 장난감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루 세 번 이상 5분 정도 앉힌 채 놀아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때 변기에 앉히며 '쉬'라는 말을 가르치고 아이가 요의를 느낄 때 변기에서 소변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처음엔 하루 한 번 정도에서 차차 그 횟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생후 19~24개월이 된 아이들은 소변이 나온다는 감각이 생기는 시기로, 소변을 본 아이가 '쉬'가 나왔다는 몸짓을 하면 엄마가 곧 반응하고 칭찬해 준다. 이때 변기가 아닌 기저귀에 소변을 보더라도 절대로 화내지 말고 느긋하게 대처한다.

아이가 어느정도 대소변을 보는 일에 익숙해진 뒤엔 기저귀를 벗기고 속옷만 입히는 방법으로 배변훈련을 이어간다.

생후 25~36개월엔 소변이 나오는 감각을 느껴보게 하는게 중요하다. 배변 시기를 가늠해 변기로 데려가 감각을 체험케하면 곧 가릴 수 있다.

월령별 배변훈련 단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월령별 배변훈련 단계, 강아지 배변 훈련과 비슷하네" "월령별 배변훈련 단계. 초보엄마에게 꼭 필요할 듯" "월령별 배변훈련 단계, 아이가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하는게 제일 중요한 일일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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