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한마디' 불륜녀 한혜진, 김지수 앞에서 눈물 "죽고 싶다…완전 바닥이다"

입력 2013-12-0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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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혜진이 김지수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한마디'에서는 나은진(한혜진)이 송미경(김지수)앞에서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은진은 송미경을 만나 팔찌 선물을 건넸다. 이에 송미경은 "좋은 일 있나보다. 남 챙기는 거 원래 내가 여유가 있어야 챙기는 거다"라고 말했다.

나은진은 "좋은일? 죽고싶다. 완전 바닥이에요 지금 그래도 살아져요. 사람들 만나고 웃고 떠들고 전하고 똑같아요. 언니하고 있으면 무장해제 되는거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송미경은 "난 은진씨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따뜻한 말한마디'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따뜻한 말한마디, 불륜녀 한혜진 눈물 흘렸네" "따뜻한 말한마디, 김지수 연기력 대박" "따뜻한 말한마디 한혜진 김지수 최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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