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야스 최명운 부장과 코웨이㈜ 이수영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야스 최명운 부장은 대면적 수평형 OLED 증착장비를 개발해 OLED 시스템의 대면적화로 원가절감와 품질개선 효과를 냈으며, 수평형 OLED 증착시스템을 개발해 4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코웨이㈜ 이수영 책임연구원은 RO멤브레인(역삼투압)과 UF멤브레인(중공사막)필터 방식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전기 탈이온 정수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로 대기업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책임연구원은 2011년 전극을 이용한 자체 살균물질 발생으로 유해한 약품사용 없이 비데, 정수기의 살균위생을 유지하는 전극살균기술을 개발해 신제품(NEP)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백금족 원소가 포함된 열판에 전압을 가해 짧은 시간에 온수를 생성하는 순간 온수시스템을 개발해 신기술(NET)인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과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