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마음 고생 가운데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 덕분에…"

입력 2013-12-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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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 KBS 아나운서 덕분에 논란을 헤쳐 나가고 있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최근 이투데이에 "장윤정이 여러 가지 일로 마음 고생이 심하지만 도경완 아나운서가 많은 힘이 돼 주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6월28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7일 가수 남진과 합동 콘서트 현장에서 임신 사실을 밝힌 장윤정은 현재 임신 16주째로, 내년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장윤정의 친어머니 육흥복 씨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안티 블로거 '콩한자루'의 블로그를 통해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 '패륜녀 장윤정 남편 도경완에게' 등 제목의 글을 통해 폭언과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장윤정은 연말 공연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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